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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의 위기 언급한 이재용의 결단...열어보니 '알맹이'가 빠졌다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1-29 4 Dailymotion

거듭된 실적 부진에 '5만 전자'로 눌러앉은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까지 나섰지만 문책성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9일 삼성전자는 부사장, 상무, 펠로우, 마스터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부사장 35명, 상무 92명,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습니다.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승진폭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"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 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30대 상무, 40대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하고, 여성·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를 지속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삼성은 28일 사장단 인사에서 ‘2인자’ 정현호 부회장 등 핵심 경영진을 유임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호 사업지원태스크포스(TF)장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한종희 디바이스경험(DX)부문장, 전영현 반도체(DS)부문장이 모두 자리를 지켰고 문책성 인사는 반도체 부문의 개별 사업부장에 한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월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에 전영현 부회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사과 메시지를 내놓은 데 이어, 이재용 회장도 지난 25일 법정에서 “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”는 의지를 내놓으며,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전망됐지만 사실상 현상 유지에 가까운 인사를 내놓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투자자들이 3개월 만에 20조원을 내다파는 등 위기설에 휩싸인 삼성전자가 이번 인사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엔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반영하듯 2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대비 2.34%가 내린 54,200원에 마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주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관련 추가 규제를 발표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겹치면서 삼성전자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91640174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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